* 생몰년 : 1605(선조 38) - 1654(효종 5)
* 자 : 자휘(子輝)
* 호 : 당촌(塘村)
* 관직 : 평양서윤
* 세계 : 석부-균비-군서-희-치신-사효-개-윤공-진-정열-위(11세)
병마절도사 진(進)의 손자이며, 정열(廷說)의 아들이다. 정홍명(鄭弘溟)의 문인이다.
1633년(인조11) 사마시(司馬試)에 합격하고, 1636년 병자호란(困子胡亂) 때 남원(南原)에서 의병 수천명을 모집 과천(果川)에서 큰 전과를 올렸다.
1638년 정시문과에 장원급제, 정언이 되었는데, 병자호란 때 척화(斥和)에 앞장섰던 김상헌(金尙憲)이 주화론자(主和論者)들로부터 배척당함을 보고 상소, 구제하다가 파직되었다.
1649년 효종 즉위와 함께 다시 등용되어 함경도도사·평양서윤 등을 역임하였다. 이조참판에 추증되고, 남원의 풍계서원(楓溪書院)에 배향되었다. 성리학에 조예가 깊었으며, 저서로는 역대 충절인들의 사실을 모은 《정충록(旌忠錄)》 이 있다.
<<풍계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