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몰년 : 1794(정조 18) - 1862(철종 13)
* 자 : 하언(夏言)* 호 : 귀원(歸園)
* 세계: 석부-균비-군서-희-치신-사현-학-신효-사종-근-준형-윤-처중-종구-연-효민-진-기원(18세)
조선 후기의 문신·학자. 유년 시절부터 총명하여 약관에 문명을 떨쳤으며, 1828년(순조 28) 문과에 급제하였다.
승문원 권지부정자(承文院權知副正字)에 임명되었고, 1833년 강원도 기린현(麒麟縣)의 찰방이 되어 민폐의 제거를 요청하는 상소를 올리는 등 민생을 구제하는 데 힘썼다.
그뒤 1837년(헌종 3) 성균관 전적이 되었고, 이어 사간원 정언·이조 정랑·사헌부 장령· 통례원 우통례(通禮院右通禮)·종부시정(宗簿寺正) 등 여러 관직을 역임하였다. 관직에 있는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어진 인재를 등용할 것과 민생의 안정을 도모할 것 등에 대하여 상소를 올렸다.
저서로는 《귀원유집》이 있다.